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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휴식시간"…잠시 세계가 멈춘 순간

입력 : 2022.03.30 09:46|수정 : 2022.03.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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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명물 에펠탑의 불이 꺼졌습니다.

인도 뉴델리의 다리도 어둠 속으로 잠시 모습을 감췄는데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특별 휴식시간, '어스 아워' 행사 때문입니다.

해마다 3월 마지막 주 약속된 시간에 1시간 정도씩 전등을 끄는 건데요.

전기 사용을 멈춰 기후변화로 지친 지구를 쉬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지난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됐는데 현재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190여 개국이 건강한 지구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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