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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7연승…삼성은 시즌 40패 '불명예'

서대원 기자

입력 : 2022.03.22 21:35|수정 : 2022.03.22 21:35


프로농구에서 3위 안양 인삼공사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꺾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인삼공사는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82대 66으로 이겼습니다.

오세근이 15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7연승을 질주한 인삼공사는 29승 18패가 돼 2위 수원 KT(32승 15패)와 승차를 3경기로 좁혔습니다.

4위 울산 현대모비스(29승 21패)와 격차는 1.5경기로 벌렸습니다.

반면 8연패 수렁에 빠진 최하위 삼성은 9승 40패가 됐습니다.

이미 최하위가 확정된 삼성은 2018-2019시즌(11승 43패) 이후 3년 만에 한 시즌에 40패를 당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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