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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전국 33만 7,027명 확진…누적 1천만 명 넘어

이강 기자

입력 : 2022.03.22 18:35|수정 : 2022.03.22 18:58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지속하면서 오늘(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34만 명에 근접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오늘 오후 1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3만 7천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26만 5천762명보다 7만 1천265명 많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3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6시 집계보다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간 집계까지 합산하면 현재 국내 누적 확진자는 1천23만 3천56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 792일 만의 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코로나19 감염력을 가지게 됐습니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7만 7천762명(52.7%), 비수도권에서 15만 9천265명(47.3%)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7만 9천816명, 서울 6만 8천481명, 경남 2만 4천222명, 인천 1만 9천465명, 부산 1만 8천255명, 대구 1만 6천734명, 경북 1만 6천234명, 충남 1만 5천163명, 전남 1만 3천789명, 강원 1만 2천150명, 울산 1만 1천62명, 광주 1만 888명, 전북 8천804명, 충북 8천555명, 대전 8천257명, 제주 3천896명, 세종 1천256명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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