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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북 방사포 발사, 명확한 9·19 합의 위반"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3.22 10:37|수정 : 2022.03.22 10:37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2일) 북한군의 최근 방사포 발사에 대해 "9·19 (남북 군사 합의) 위반 아닌가. 명확한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열어 "(북한 도발이) 올해만 해도 11번째인데 방사포는 지금 처음 아니냐"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런 안보 상황에 대해서 빈틈없이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20일 오전 7시 20분 전후로 약 1시간에 걸쳐 평안남도의 모처에서 서해상으로 방사포 4발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북한군의 동계훈련 일환 또는 개량형 방사포 성능시험 가능성 등이 제기됩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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