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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아파트 '연쇄 빈집털이범' 경찰에 붙잡혀

김지욱

입력 : 2022.03.20 19:02|수정 : 2022.03.20 19:03


빈집에서 지갑을 훔치고, 집주인을 위협한 후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특수강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아파트 창문을 뜯고 들어가 물건을 훔치던 중, 집주인 부부가 귀가하자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과 카드가 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A 씨는 어제(19일) 강남구의 한 대로변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2개의 아파트 단지에서 7회에 걸쳐, 현금 약 4천만 원과 1억8천만 원 상당의 명품과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부자들이 많은 강남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중으로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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