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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 슛 17개' 한국가스공사, KCC에 28점 차 완승

하성룡 기자

입력 : 2022.03.16 21:27|수정 : 2022.03.16 21:27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KCC를 28점 차로 완파하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불을 뿜은 외곽포를 앞세워 KCC를 116대 88로 눌렀습니다.

전현우가 3점 슛 6개를 던져 모두 림에 꽂으며 18점을 넣고 김낙현이 19점 7도움 앤드류 니콜슨이 22점을 기록하는 등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뽑아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3점 슛 35개를 던져 절반에 가까운 17개를 성공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한국가스공사는 20승 25패를 기록해 2경기를 더 치른 6위 DB와 승차를 지우고 승률차로 7위를 유지했습니다.

반면 6강행 희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9위 KCC는 2연패를 당해 6위 DB와 3경기 차로 벌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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