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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윤 당선인 회동 무산…"실무협의 마무리 안 돼"

김형래 기자

입력 : 2022.03.16 08:03|수정 : 2022.03.16 08:36


오늘(16일) 청와대에서 예정돼 있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오찬 회동이 무산됐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회동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실무 차원에서의 협의는 계속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실무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일정을 다시 잡기로 했다"며, "일정을 미루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는 양측 합의에 따라 밝히지 못함을 양해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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