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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습격' 60대 유튜버 구속영장 청구…영장심사는 내일 예정

손기준 기자

입력 : 2022.03.08 19:35|수정 : 2022.03.08 19:35


서울 신촌의 대통령 선거 유세장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습격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유튜버 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표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표씨는 어제(7일) 낮 12시 5분쯤, 신촌 유플렉스 광장에서 약 30cm 길이의 둔기로 송 대표의 뒤통수를 여러 차례 때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송 대표는 머리에 부상을 당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표 씨는 유튜브 채널인 '표삿갓TV'를 운영하는 인물로 전부터 송 대표의 유세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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