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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 산불 피해에 1억 원 기부

서대원 기자

입력 : 2022.03.07 16:47|수정 : 2022.03.07 16:47


'피겨 여왕' 김연아가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재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김연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는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들이 빠른 시일 안에 복구되기를 바라고, 피해를 입은 주민 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희망브리지에 전했습니다.

김연아는 2019년 강원 산불 때도 희망브리지에 5천만 원을 기부했고, 국내외 크고 작은 일에 적극적으로 기부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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