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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서 150억 원대 가짜 수표 발견…경찰 수사 착수

손기준 기자

입력 : 2022.03.03 15:26|수정 : 2022.03.03 15:26


서울의 한 은행에서 150억 원이 넘는 위조 수표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3일) 오후 4시 20분쯤, 서울 방배경찰서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 자기앞수표가 발견됐다는 은행 직원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앞서 한 손님이 은행에 약 154억 원 상당의 수표를 가지고 와, 진위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수표를 감식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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