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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참혹함 속, 지하 대피소에 울려 퍼진 우크라 국가

입력 : 2022.03.03 10:08|수정 : 2022.03.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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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트럼펫 연주를 쏟아냅니다.

우크라이나의 국가인데요.

러시아의 침공으로 지하철역이 방공대피소로 쓰이는 상황 속에서, 전쟁의 참혹함에 지친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겁니다.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듯 다들 움직이지 않고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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