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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금융 제재 · 러 핵위협에 루블화 가치 28% 급락

김영아 기자

입력 : 2022.02.28 14:18|수정 : 2022.02.28 14:18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금융 제재가 발표되고 러시아가 핵 위협 카드를 꺼내면서 러시아 화폐 가치가 3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늘(28일) 역외 시장에서 1달러당 루블화 환율은 장중 117.817루블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28% 하락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은 어제 러시아 중앙은행을 제재하고 일부 러시아 은행들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 스위프트에서 퇴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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