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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서 대선후보 벽보 훼손 잇따라…경찰 수사

전연남 기자

입력 : 2022.02.27 23:51|수정 : 2022.02.27 23:51


주말 동안 서울에서 대선후보들의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27일) 오후 4시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 도로 주변에 붙어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세로로 약 50㎝ 찢어진 것을 발견한 뒤,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용의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도 어제 낮 2시 20분쯤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단지 펜스에 걸려있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벽보가 가로 방향으로 약 20cm 찢어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훼손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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