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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이동경 발등뼈 골절 부상…"몇 주 결장할 것"

배정훈 기자

입력 : 2022.02.26 21:48|수정 : 2022.02.26 21:48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샬케04에 입단한 미드필더 이동경이 발등뼈를 다쳐 몇 주 동안은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습니다.

샬케는 오늘(26일) 구단 SNS를 통해 "이동경이 중족골 골절로 몇 주 동안은 전력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샬케 구단은 이동경이 다친 시점과 정확한 부상 부위 등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중족골은 발목뼈와 발가락뼈 사이에 있는 다섯 쌍의 뼈를 말합니다.

샬케는 오후 독일 카를스루에의 빌트파르크 슈타디온에서 카를스루에와 2021-2022시즌 독일 2부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릅니다.

이동경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이동경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K리그1 울산 현대를 떠나 샬케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임대 기간 종료 후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입니다.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지난 5일 정규리그 21라운드 얀 레겐스부르크전에서 엔트리에 들지 못했던 이동경은 8일 뒤 뒤셀도르프와 22라운드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돼 30여 분을 뛰며 독일 무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이어 지난 19일 파더보른과의 23라운드 홈 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사진=샬케 구단 트위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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