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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장관 통화…"러 무력 침공 강력 규탄"

김영아 기자

입력 : 2022.02.26 14:18|수정 : 2022.02.26 14:18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26일) 오전 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을 유엔헌장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양 측은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 독립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무력 침공 억제와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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