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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윳값 L당 1천739.8원…6주 연속 상승

한상우 기자

입력 : 2022.02.26 10:10|수정 : 2022.02.26 10:10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은 이달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21.4원 오른 1리터에 1천739.8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리터에 1천810.5원, 제주가 1천825.6원으로 평균 이상 가격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24.3원 오른 1리터에 1천564.5원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국제유가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내 수입 원유 기준인 두바이유의 가격은 전주보다 2.9달러 오른 배럴당 9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이 장기화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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