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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 산불 4시간 반 만에 진화…산림청 "감시 드론 투입"

박찬범 기자

입력 : 2022.02.22 21:09|수정 : 2022.02.22 21:09


오늘(22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18대와 진화 대원 15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불은 4시간 반 만에 임야를 태우고 모두 꺼졌습니다.

산불은 한때 강풍 속에 확산해 '산불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5∼30㏊, 평균 풍속 3∼7㎧ 일 때 발령됩니다.

산림 당국은 남은 불씨로 불이 다시 나지 않도록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24시간 상황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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