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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반도체 부족 사태 때문에 차량 출고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이런 날벼락까지 발생했다고 하네요?
망망대해 위에 떠있는 화물선에서 거대한 연기 기둥이 치솟습니다.
포르쉐, 벤틀리 등 수억 원대의 자동차 4천 대를 실은 파나마 선적이 포르투갈령 아조레스제도를 지나다가 불이 난 건데요.
독일을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는 중이었는데, 화물칸에서 발생한 불이 삽시간에 배 전체로 번졌다고 합니다.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도 안에 있어 진압하려면 특수 장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선원은 22명 모두 탈출했고요, 포르투갈 해군이 선박 주위를 머물면서 화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있는데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해양 오염 여부는 현재 파악 중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Forca Aerea Portugu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