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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방송연설 총 84회…19대 대선보다 25회 줄어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2.19 15:41|수정 : 2022.02.19 15:4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에서 후보자 4명이 총 84회 방송 연설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109회보다 25회 줄어든 횟수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4회(연설원 22회 포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22회(연설원 11회 포함), 국가혁명당 허경영 후보는 6회, 통일한국당 이경희 후보는 22회를 각각 신청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방송연설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대선 방송 연설은 공직선거법 제71조에 따라 후보와 후보가 지명한 연설원이 회당 20분 이내에서 TV와 라디오별로 11회씩 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는 또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가 오는 28일부터 인쇄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28일 이후 후보자가 사퇴 또는 사망하거나 등록 무효가 되더라도 투표용지에 '사퇴 등'으로 표기할 수 없다.

단, 발급기로 인쇄되는 사전 투표용지는 3월 3일까지 표기가 가능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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