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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눌렀지만 또"…전 연인 살해범 추적

한성희 기자

입력 : 2022.02.15 08:30|수정 : 2022.02.15 08:30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헤어진 연인이 휘두른 흉기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어젯밤(14일) 10시 10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한 주점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56살 남성 조 모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중국 국적인 46살 여성 김모 씨와 56살 남성 이 모 씨를 수 차례 찔렀는데, 이 가운데 김 씨는 병원 치료 도중 숨졌습니다.

이 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입니다.

조 씨로부터 폭행과 협박에 시달려온 김 씨는 지난 11일 스마트워치를 지급 받아 착용하고 있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가 스마트워치를 눌러 피해를 신고한 지 3분 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조 씨는 이미 현장을 벗어난 뒤였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조 씨의 행적을 뒤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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