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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 부친상…일정 중단하고 빈소로

한세현 기자

입력 : 2022.02.11 20:56|수정 : 2022.02.11 20:56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11일) 부친상을 당해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민주당은 송 대표 부친이 오늘 오후 4시쯤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인은 14일이며, 장지는 송 대표 고향인 전남 고흥군입니다.

송 대표는 적어도 오는 14일까지는 선거운동을 비롯한 공식 일정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현재로선 경황이 없어 복귀 시점을 말하기는 이르다"며, "발인을 마치고 장지를 다녀오면 일러도 14일 밤이나 15일이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5일부터는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앞서 송 대표는 설 연휴 직후인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가 엿새 만인 어제 당무에 복귀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해 12월에는 발목을 다쳐 2차례 수술을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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