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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 김은지, 여자 스켈레톤 첫날 23위

김정우 기자

입력 : 2022.02.11 13:12|수정 : 2022.02.11 13:12


여자 스켈레톤 김은지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날 경기에서 23위의 성적을 냈습니다.

김은지는 중국 베이징 옌칭의 국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스켈레톤 첫날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06초96을 기록, 25명의 선수 중 23위에 자리했습니다.

육상 멀리뛰기 선수 출신으로 2017년 스켈레톤으로 전향한 김은지는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입니다.

베이징올림픽, 여자 스켈레톤 김은지 선수 (사진=연합뉴스)
호주의 재클린 내러콧이 김은지보다 2초62 빠른 2분04초34의 기록으로 1위에, 한나 나이제와 티나 헤르만이 각각 2위, 3위에 자리했습니다.

스켈레톤은 총 4차 시기까지 슬라이딩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르며, 여자 스켈레톤 3·4차 시기는 12일 치러집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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