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복 공정'에 맞서…BTS 등 한류스타 '한복 인증샷'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 중 한 명으로 등장해 논란이 일었었죠.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 씨 등 한류 스타들이 SNS에 한복 사진을 올리며 한복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최근 슈가 씨는 SNS에 곤룡포를 입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재작년 발표한 노래 '대취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의 모습인데요,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중국의 한복 공정 논란 속에 올린 사진이라 더 주목을 받았습니다.

소녀시대 멤버 효연 씨도 SNS에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는 말과 함께 한복을 입고 부채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가수 청하 씨는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새 앨범 콘셉트로 한복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화보 촬영 때도 한복을 입었다며, 한복 콘셉트로 우리 문화를 공유하고 싶다는 소망이 있다고 말했고요, '우리나라 전통 의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