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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추경 논의 계속…예산안조정소위서 증액 · 감액 심사

강청완 기자

입력 : 2022.02.09 09:26|수정 : 2022.02.09 09:26


여야는 오늘(9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이어갑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고 추경안의 감액·증액 심사에 들어갑니다.

여야는 각 상임위 예비심사를 바탕으로 사업별 최종 증액 규모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당초 14조 원 규모였던 정부 제출 추경안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24조9천500억 원 증액)와 보건복지위(14조9천531억 원 증액)를 거치면서 약 54조 원 규모로까지 늘어난 상황입니다.

여야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경 예산의 재원 조달 방식에는 의견이 달라 진통이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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