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 선수
임성재와 김시우가 휴식으로 불참한 미국 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첫날 한국 선수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에서 1라운드를 치른 강성훈이 공동 51위에 오른 게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입니다.
이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복합단지에 있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 코스(파72),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 등 3개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르고 최종 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립니다.
강성훈은 버디 3개, 보기 1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습니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9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선두로 나선 톰 호기(미국)와는 7타 차입니다.
같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1언더파 71타를 친 노승열은 공동 74위에 머물렀습니다.
올해 처음 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배상문은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1타를 잃어 공동 111위에 머물렀습니다.
호주 교포 이민우는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3위에 올랐고, 지난해 일본 투어 상금왕에 올랐던 미국 교포 김찬은 몬테레이 페닌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1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스파이글래스 힐 코스에서 8언더파를 친 아일랜드의 세이머스 파워가 선두와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