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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회식 91개국 중 73번째로 입장

서동균 기자

입력 : 2022.02.03 17:44|수정 : 2022.02.03 17:44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 모습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내일(4일) 개회식에서 전체 91개 국가 중 73번째로 입장합니다.

대한체육회는 "우리 선수단이 개회식에서 쇼트트랙 곽윤기와 김아랑을 기수로 전체 73번째로 입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회식 참가 인원은 임원 28명과 선수 20명입니다.

선수 20명은 봅슬레이 8명, 루지 4명, 빙상 4명, 스켈레톤 3명, 스키 1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개회식은 한국시간으로 내일 오후 9시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선수단 입장 순서는 1회 올림픽을 개최한 그리스가 가장 먼저 들어가고, 그 뒤로는 나라의 중국명 첫 글자의 간체자 획수 기준에 따릅니다.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도 한국은 205개 참가국 가운데 뒤쪽인 177번째로 개회식에 참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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