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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대통령·각료 "베이징 동계올림픽 불참"…코로나 영향

한세현 기자

입력 : 2022.01.27 01:59|수정 : 2022.01.27 01:59


▲ 스위스 연방 평의회

스위스 대통령과 각료들로 구성된 연방 평의회는 다음 달 중국에서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평의회는 성명을 내고, "스위스 내 불확실한 전염병 대유행 상황과 중국 내 코로나19 억제 노력으로 양자 회담 및 선수들과의 만남이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신 스위스에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24회 동계 올림픽은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제13회 동계 패럴림픽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베이징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사진=스위스 연방 평의회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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