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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1억 원 포상금

김영성 기자

입력 : 2022.01.26 14:15|수정 : 2022.01.26 14:15


▲ 윤홍근 빙상연맹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금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 1억 원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빙상연맹은 "윤홍근 회장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인 종목 메달리스트에 대해 금메달 1억 원, 은메달 5천만 원, 동메달 3천만 원의 포상금을 배정했다. 단체전(쇼트트랙 계주,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메달리스트들에 대해서도 포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빙상연맹의 포상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금메달 5천만 원·은메달 2천만 원·동메달 1천만 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인상됐습니다.

더불어 대표팀 지도자에게도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며,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와 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은 윤홍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민에 기쁨을 주는 빙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감사에 대한 보답을 아낌없이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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