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홍콩 코로나 환자 18개월만 최대…등교중단 · 공무원 재택근무

김석재 기자

입력 : 2022.01.24 16:11|수정 : 2022.01.24 16:11


홍콩에서 코로나19 5차 확산에 따라 등교수업이 중단된 데 이어 공무원들도 다시 재택근무에 들어갑니다.

홍콩 정부는 출근하는 인원을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공무원들이 교대로 출근할 것이며, 가능하면 재택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 부처는 일시적으로 대민 업무가 줄어들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앞서 홍콩 정부는 2020년에도 수개월간 등교수업 중단과 함께 공무원들의 재택근무를 명령했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적지 않은 행정 불편이 초래됐습니다.

홍콩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어제(23일) 하루 코로나19 환자가 18개월 만에 최다인 140명이 발생한데 따른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