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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엘 강,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투어 통산 6승째

정희돈 기자

입력 : 2022.01.24 06:31|수정 : 2022.01.24 06:31


미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재미교포 선수 대니엘 강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대니엘 강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대니엘 강은 2위인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을 3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 통산 6승째를 수확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천 달러, 우리돈 약 2억6천만원입니다.

대니엘 강은 2020년 8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5개월 만에 투어 대회 정상에 다시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세계 랭킹 1위인 미국의 넬리 코다는 3타를 잃고 10언더파 278타, 공동 4위로 밀렸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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