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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630명 역대 두 번째…위중증 431명

박재현 기자

입력 : 2022.01.23 09:31|수정 : 2022.01.23 11:39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22일) 7,630명 발생해 이틀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 규모로는 지난달 15일 7,850명 이후 최다 수치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는 7,343명, 해외 유입 환자는 287명입니다.

수도권에서 국내 확진자의 64%인 4,890명이 발생했는데, 평택 주한미군 확진자 영향 등이 이어지면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667명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431명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11명 늘었습니다.

검사자 대비 확진된 사람 수를 의미하는 양성률이 지난 18일 이후 연일 3.0을 넘고 있어,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하루 25만 8천여 명이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받아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49.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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