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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에는 '이한치한'이 답?…짜릿한 얼음 목욕

입력 : 2022.01.21 10:06|수정 : 2022.01.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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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에 건강관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이런 희한한 방법이 다 있네요. 이 날씨에 이 풍경, 실화인가요?

입김이 풀풀 나는 게 얼마나 추운지 짐작이 되는데 얼음을 깨고 물에 들어가 몸을 푹~ 담급니다.

러시아 야쿠티아 공화국 오미야콘에 사는 60대 남성인데요, 여긴 영하 50도가 일상이라죠.

추위에 웅크리는 대신 일부러 추위에 몸을 노출시키고 명상을 하면 몸의 면역력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고 믿기 때문에 이런 극단적인 방법을 즐긴다고 하네요.

보는 것만으로도 제 뼈가 다 시린 기분인데 정말 효과 있는 거겠죠?

추위는 추위로 이겨내는 이한치한의 정신이 바로 이런 것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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