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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소연,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11월 결혼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1.18 09:03|수정 : 2022.01.18 09:09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소연이 9살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수원FC)과 부부의 연을 맺습니다.

소연의 소속사트는 오늘(18일)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11월에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할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며 향후 소연의 더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한 소연은 메인 보컬로 활동하며 '롤리폴리'(Roly-Poly), '왜 이러니' 등 여러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지난해 싱글 '다 그대로더라'를 내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조유민은 현재 수원FC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같은 해 열린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일조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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