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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현주 뮌헨 입단…제2의 정우영 꿈꾼다

하성룡 기자

입력 : 2022.01.15 21:01|수정 : 2022.01.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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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포항 유스팀 출신인 19살 이현주 선수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습니다.

뮌헨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현주의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입단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1년간 임대 후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습니다.

포항 유스팀 포항제철고 출신인 이현주는 패스와 슈팅력이 탁월한 미드필더로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친 유망주입니다.

뮌헨은 4년 전 인천 유스팀 출신 정우영에 이어 2번째로 한국 선수를 영입했는데요, 정우영이 2군을 거쳐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것처럼 이현주도 일단 2군에서 활약하며 독일 무대에 적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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