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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인 남성이 선보인 이색 악기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리 뿐 아니라 소리를 만들어내는 방식도 새롭다는데요. 확인해보시죠.
설마 이게 입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겠죠.
입에 손을 갖다 대고 요리조리 움직이자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선율이 쏟아집니다.
'마우스 하프'라는 건데요.
시베리아 유목민들이 쓰던 악기에서 영감을 얻어 보다 연주하기 쉽게 손을 봤다고 하네요.
또 이건 뭐죠? 얼핏 봐도 평범한 기타가 아닌데요.
보기 좋은 기타가 치는 재미도 좋다고, 기타 목을 두 개로 만들어 마치 미리 짠 안무인 듯 연주와 동시에 퍼포먼스까지 선보입니다.
이것 역시 직접 개조했다는데요. 예술성에 손재주까지 참 남다르다고 봐야겠죠?
보다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고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새로운 소리를 탄생시키기 위해 계속 연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