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충남 태안서 달리던 코나 전기차 화재…차량 전소

유영규 기자

입력 : 2022.01.12 07:41|수정 : 2022.01.12 07:41


어제(11일) 오후 6시49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도로에서 이 모(26) 씨가 몰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020년식 이 전기차가 전소돼 2천800만 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씨는 "운전 중 차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 세우고 살펴봤더니 좌석 밑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였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코나 전기차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진=태안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