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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아버지 파주서 숨진 채 발견

소환욱 기자

입력 : 2022.01.11 17:28|수정 : 2022.01.11 17:57


회삿돈 2천215억 원을 횡령한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45살 이 모 씨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1일) 오후 5시쯤 이 씨의 아버지가 파주시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 있는 현장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아버지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쯤 이 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색을 벌여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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