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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밤 9시에 나가달라" 노래방 사장에 유리컵 던진 40대

이선영

입력 : 2022.01.10 17:32|수정 : 2022.01.10 17:32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밤 9시에 영업을 마치려 한 노래방 사장에게 유리컵을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젯(9일)밤 8시 38분쯤 강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9시에 영업이 종료되니 그전까지 나가달라'는 취지로 말한 사장에게 유리컵을 던진 혐의를 받습니다.

노래방 주인은 유리컵을 맞고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했습니다. A 씨는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귀가시켰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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