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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서 정박 중이던 바지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강민우 기자

입력 : 2022.01.02 23:53|수정 : 2022.01.03 00:42


오늘(2일) 저녁 6시 반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선실과 발전기 등 선박 내 비품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부산 사하소방서는 선미 부분의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 사하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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