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저녁 6시 반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부두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선실과 발전기 등 선박 내 비품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25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부산 사하소방서는 선미 부분의 전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 사하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