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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쐐기골…맨유, 번리 꺾고 6위 도약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12.31 08:12|수정 : 2021.12.31 08:12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근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6위로 올라섰습니다.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미어리그 번리와 홈 경기에서 3대 1로 이겼습니다.

스콧 맥토미니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쐐기골을 묶어 안방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규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최근 8경기 5승 3무로 무패를 이어간 맨유는 9승 4무 5패, 승점 31을 기록해 리그 순위를 6위로 한 계단 끌어올렸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승점 30(9승 3무 5패), 7위로 내려갔습니다.

5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9승 4무 6패)도 승점 31로 맨유와 같은데 경기 수가 웨스트햄 19경기, 맨유 18경기, 토트넘 17경기로 하나씩 차이가 납니다.

호날두는 리그 8호 골로 손흥민과 함께 득점 공동 4위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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