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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강물에 맨몸으로 '풍덩'…이게 진짜 '이한치한'

입력 : 2021.12.29 10:27|수정 : 2021.12.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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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의 블타바 강은 헤엄치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한겨울 꽁꽁 싸매도 밖에 나가는 게 힘든데 맨몸으로 강물에 뛰어들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해마다 겨울 수영 대회가 열리는데 700미터가 넘는 거리를 헤엄쳐야 합니다.

이런 게 바로 이한치한인가요.

드러난 살이 시뻘건 게 물이 얼마나 얼음장 같은지 짐작할 만 한데 다들 표정은 즐거워 보입니다.

한파야 가라~ 아무리 동장군의 기세가 등등해도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식힐 순 없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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