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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에서 압도..현대건설 5연승

이성훈 기자

입력 : 2021.12.27 07:46|수정 : 2021.12.2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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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

높이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초반에는 야스민이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오른쪽, 왼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1세트에만 13점을 퍼부었습니다.

2세트엔 현대건설이 블로킹으로만 다섯 점을 따내며 센터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이다현과 양효진이 승부처마다 상대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양효진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6득점, 이다현은 9득점으로 현대건설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김호철 감독의 기업은행은 5연패에 빠졌습니다.

국가대표 레프트 전광인이 제대하고 돌아온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OK 금융그룹을 3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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