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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게 끔찍한 오후 만들어 주겠다"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12.19 20:44|수정 : 2021.12.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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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토트넘이 내일(20일) 새벽 리버풀전부터 리그 일정을 재개하는데요, 손흥민 선수의 필승 각오가 인상적입니다.

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강팀이기는 하지만 홈경기인만큼 반드시 승점 3점을 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리버풀에게 끔찍한 일요일 오후를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리버풀이 우리 홈에 와서 굉장히 힘든 경기를 하도록 하는 게 목표입니다.]

팀 훈련에 합류한 영상에 이어 밝은 표정의 인터뷰도 공개되면서 손흥민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리버풀전에 나온다면 손흥민의 토트넘 통산 300번째 출전 경기가 되는데요, 시원한 축포 기대해보겠습니다.

(영상출처 : 영국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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