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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확대 촉구…당 후원금 모금 캠페인

이현영 기자

입력 : 2021.12.17 12:19|수정 : 2021.12.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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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특위 첫 회의를 열어 소상공인 지원 확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후원금 모금 캠페인에 나섭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17일) 오전 민주당 코로나19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며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후보는 "야당에서도 50조 원 또는 100조 원 지원을 공식적으로 주장했다"며 "정부는 여야 입장을 존중해 선제적 선보상, 선지원 조치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당초 오늘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환으로 강원 지역을 방문하려다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전격 연기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식음료 공장을 찾아 "강원 지역의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후원금' 모금 캠페인 행사를 엽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당 후원금 모금을 격려하고, 청년을 대표하는 청년후원회장을 임명할 예정입니다.

점심에는 3선의 윤재옥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 전략자문위 위원들과 오찬을 하며 현안에 대한 조언을 듣습니다.

윤 후보는 앞서 자신의 SNS에 "흉악 범죄 피의자의 신상 공개가 올해 벌써 10명으로 2010년 이후 연간 기준 최대"라며 "당선 즉시 흉악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을 만나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한국원자력학회 정책 제안서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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