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감자튀김 품절'때와 똑같네…"스타벅스 티 일시 주문 불가"

입력 : 2021.12.17 08:12|수정 : 2021.12.17 08:12

[뉴스딱]

동영상

스타벅스는 커피 말고도 다양한 음료들을 팔고 있죠.

그런데 최근 차 메뉴를 주문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일지 살펴봤습니다.

최근 스타벅스는 일부 차 메뉴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서울 대부분 매장에서는 얼그레이 티 등의 메뉴를 주문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번 차 품절 사태는 앞서 맥도널드에서 감자튀김이 사라졌던 때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적인 물류 대란 때문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티백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시적으로 품절 현상이 빚어졌다며 항공 운송 등을 통해 최대한 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후 차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카페인이나 당류를 줄이고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설명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