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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으론 절대 구분 못 하는 '짝퉁' 윈도우가 팔리고 있습니다 / 오목교 전자상가 EP.67

스브스뉴스

입력 : 2021.12.14 19:26|수정 : 2021.1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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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 하다 윈도우까지 위조한다? 최근 오픈마켓 등지를 중심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윈도우 혹은 오피스 패키지처럼 보이는 위조품들이 팔리고 있습니다. 가격도 정품과 거의 비슷한 데다 박스까지 그대로 베껴 그럴듯 한 외관을 자랑하지만, 안에는 짝퉁 키가 담겨 있죠. 멀쩡히 잘 사용하다가도 갑자기 업데이트가 중단되거나, 정품 인증이 풀리는 등 온갖 피해가 생긴다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이런 제품들을 맨눈으로 구분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데 있습니다. 프린팅 상태가 불량했던 과거 '짝퉁'들과 달리, 최근엔 홀로그램 스티커까지 위조했을 정도로 그 수준이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이런 위조품들은 전용 UV 랜턴을 비추기 전까진 도저히 가품 여부를 알 수 없을 정도죠. 오목교 전자상가에서 위조품을 입수해 정품과 구별 방법 및 올바른 구매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연출 : 박경흠 / 조연출 : 남연주 인턴 박성원 인턴 조하영 / 도움 안송아 / 제작비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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