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수영 스타 야니크 아넬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을 기록한 프랑스 유명 수영선수 야니크 아넬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인정했지만 강압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아넬이 혐의는 인정했지만 강요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넬은 24살이던 지난 2016년 스페인, 태국 등에서 당시 13살이던 코치의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주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의회는 올해 초 성인이 15세 미만 미성년자와 맺는 성관계를 성폭행으로 규정하고 최고 징역 20년형을 내릴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