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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호주 도착…내일 정상회담

권란 기자

입력 : 2021.12.12 20:28|수정 : 2021.12.12 20:28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오늘(12일) 저녁 호주 수도 캔버라에 도착해 3박 4일 간의 국빈 방문을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정상이 호주를 국빈 방문하는 건 지난 2009년 이후 12년 만으로,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호주가 초청한 첫 외국 정상입니다.

문 대통령은 내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 모레 시드니에서 열리는 호주 경제인들과 핵심광물 공급망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5일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전기차, 반도체 등에 쓰이는 핵심광물이 풍부한 호주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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