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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비교적 온화한 날씨의 연속이었는데요, 북쪽의 한기가 남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해져 오늘(1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4도 정도에 그치겠고요, 밤사이 기온이 더 뚝뚝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무려 영하 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하루 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9시를 기준으로 충청 이남 곳곳에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늘 표정 자체는 더 맑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 동해안지방으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은 7도, 대구 9도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찾아오는 기습 한파는 이번 주 중반, 조금이나마 누그러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