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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12도움…SK, 4연승 노리던 오리온 제압

서대원 기자

입력 : 2021.12.10 21:33|수정 : 2021.12.10 21:33


프로농구 서울 SK가 에이스 김선형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오리온의 4연승을 가로막았습니다.

SK는 고양 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오리온을 81대 71로 물리쳤습니다.

김선형이 9득점 1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3승(6패)째를 챙긴 2위 SK는 선두 수원 KT(14승 5패)를 1경기 차로 추격했습니다.

올 시즌 오리온과 맞대결에서는 3전 전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시즌 첫 4연승을 노렸던 오리온은 11승 9패가 돼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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